글을 잘 쓰는 게 아니라, 사고 싶게 써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장미입니다.
브랜드를 키우기 위해 매일 콘텐츠를 올리고 있는데,
막상 판매로 이어지지 않아서 고민인 분들 많으시죠?
“글을 아무리 써도 안 팔려요.”
“좋아요는 많은데, 구매는 없어요.”
“리뷰도 있는데 클릭은 안 나와요.”
이럴 땐 단 하나의 질문을 해봐야 해요.
“그 글은 고객의 감정을 움직였나요?”
“사고 싶게 쓰셨나요, 그냥 써내셨나요?”
오늘은 단순히 ‘잘 쓴 글’이 아니라
‘사고 싶게 만드는 글’의 구조를 함께 배워볼게요.
제가 실제로 콘텐츠를 쓰고 매출을 만든
실전 중심 노하우를 하나씩 공개해드릴게요.
1. 감정을 건드려야 지갑이 열린다 – 글의 도입부 전략
글의 시작은 고객이 '나랑 상관 있는 이야기인가?'를 판단하는 시간입니다.
여기서 마음을 못 붙잡으면, 그 뒤의 정보는 의미 없어요.
# 도입부 예시 비교
유형 | 예시 |
---|---|
나열형 | “이 제품은 100% 국내산 재료로 만들었습니다.” |
감정형 | “오늘도 정신없이 흘러간 하루, 따뜻한 걸 한 입 베어물고 싶을 때가 있어요.” |
@ 글의 시작은 정보가 아니라 ‘공감의 장면’으로 시작하세요.
“이 글은 나를 위한 글이다”
이 한 줄을 느끼게 하면, 그다음은 읽힙니다.
2. 중간은 정보보다 ‘장면’ – 이미지처럼 보여줘야 한다
고객은 ‘정보’만으로는 움직이지 않아요.
상상이 되어야, 손이 움직입니다.
그래서 글의 중간에는 상품 설명보다 장면 묘사를 넣어야 해요.
# 예시: 타르트 상품 콘텐츠 중간 구성
유형 | 내용 |
---|---|
정보형 | “버터를 2배 사용한 타르트입니다.” |
장면형 | “포크를 넣는 순간, 바삭한 껍질이 스르륵 무너져요. 속은 따뜻하고, 단맛은 자극적이지 않아요. 그 순간, 오늘 하루가 조금 달콤해집니다.” |
@ 고객은 ‘읽는 정보’보다 ‘떠오르는 장면’을 기억합니다.
3. 마무리는 ‘행동’을 유도해야 한다
글의 마지막엔 반드시 고객이 할 수 있는 액션을 넣어야 해요.
좋은 글을 읽고도 구매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서예요.
# 유도 문구 예시
- “이 타르트가 지금 하루 10개만 준비되어 있어요.”
- “김포 지역은 오늘 저녁 7시까지 당일 픽업 가능합니다.”
- “한 입, 위로가 필요하신 분이라면 지금 주문 버튼을 눌러보세요 :)”
@ 단순히 "구매하기"가 아니라 고객의 감정에 연결된 ‘구체적 행동’을 제안하세요.
4. 콘텐츠 유형별 설득 구조 비교
콘텐츠 유형 | 도입 | 중간 | 마무리 |
---|---|---|---|
후기형 콘텐츠 | 경험 공유 | 느낌 설명 | 추천 메시지 |
상품형 콘텐츠 | 공감 장면 | 제품 특성 + 사용감 | 구매 유도 문장 |
리뷰형 콘텐츠 | 고객의 말 인용 | 제품 반응 + 장면 | 후속 유도 (다른 제품 추천 등) |
예) 타르트 후기형 콘텐츠 구조
- “하루 종일 기분이 가라앉은 날이었어요.”
- “집에 와서 받은 작은 상자, 그 안에 타르트가 있었죠.”
- “한 입 베어물고, 혼자 속삭였어요. ‘잘했어, 오늘도’”
→ 마무리: “위로가 필요하신가요? 저는 그날 이걸 먹고 조금 나아졌어요.”
* 판매는 공감 → 몰입 → 제안이라는 흐름으로 만들어져요.
5. 장미의 실전 포스트 분해 – 매출을 만든 글쓰기 구조
(주제)
‘솔티카라멜 타르트’ – 일주일 한정 수량 판매
[도입부 – 감정 연결]
“오늘도 애매한 하루였나요?
딱히 잘한 것도 없고, 그렇다고 망친 것도 없는 그런 날.
그럴 땐 단 게 필요하더라고요.
살짝 짠맛이 들어간, 단단한 위로 같은 거.”
[중간 – 장면 묘사 + 제품 특성]
“솔티카라멜 타르트는
버터를 두 번 녹여 만든 타르트지 위에
직접 만든 카라멜 크림을 두껍게 채웠어요.
마지막엔 소금꽃 한 조각이 살포시.
단맛이 풍부한데, 전혀 부담스럽지 않아요.
그래서 한 조각만 먹어도 위로가 되죠.”
[마무리 – 행동 유도]
“이번 주는 딱 30조각만 구워요.
오늘 하루, 자신에게 달콤한 선물을 주고 싶은 분이라면
지금 주문하실 수 있어요.
DM 또는 스마트스토어로 연결됩니다 :)”
결과
이 포스트 하나로
인스타그램 DM 문의 17건,
실제 구매 11건 발생.
콘텐츠 1개가 하루치 매출을 만들었습니다.
마치며
사람들은 정보를 보러 오지 않습니다.
그들의 감정과 상황에 맞닿은 ‘말’을 찾아 옵니다.
그러니 글을 잘 쓰려 하지 말고,
고객이 자기 얘기라고 느낄 수 있게 써보세요.
- 공감으로 시작하고,
- 장면으로 몰입시키고,
행동으로 마무리하는 글.
그게 바로, 팔리는 글의 구조입니다.
#팔리는글쓰기 #고객설득법 #콘텐츠카피공식 #블로그판매글 #1인브랜드글쓰기 #감성형콘텐츠 #후기구조비교 #스토리글쓰기법 #장미의현실창업 #감정에서행동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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