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지부터 고객 DM까지 – 감정을 담는 브랜드 언어 만들기
브랜드는 결국 말투다 안녕하세요, 장미입니다.오늘은 ‘브랜드’라는 단어를 조금 다르게 바라보려고 해요.제품도 만들고, 로고도 만들고, SNS 피드도 채워가는데왜 어떤 브랜드는 ‘기억에 남고’,어떤 브랜드는 ‘그저 그런’ 느낌으로 사라질까요? 저는 그 차이가바로 말투,즉 브랜드가 고객에게 말을 거는 방식이라고 생각해요.브랜드는 말투에서 시작돼요사람도 그렇잖아요.처음 만났을 때 옷차림보다 목소리 톤이나 말투가 더 인상적일 때가 많죠.브랜드도 마찬가지예요.고객이 브랜드를 기억하는 건,그 브랜드가 어떤 표정을 짓고 있었는가보다어떤 말로 나를 맞이했는가입니다. 무뚝뚝하게 "주문이 완료되었습니다."혹은,조용히 건네듯"주문, 잘 받았어요. 기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단 한 줄이지만,느낌은 아주 달라집니다.DM 하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