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400 쓰는 30대 직장인 장미의 가계부 털기 – 진짜 줄이기 vs 포기 못한 소비
안녕하세요, 장미입니다.이번 달 가계부를 정리하면서 문득 ‘내가 이렇게까지 써야 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월 400만 원. 어쩌면 많은 분들이 ‘30대 미혼 직장인이라면 저축 많이 하겠네’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현실은 그 반대입니다.월급은 들어오지만, 돈은 왜 남지 않을까요? 저처럼 혼자 사는 30대 여성이라면 더더욱 공감하실지도 몰라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 실제 가계부를 털어보면서, '진짜 줄일 수 있는 소비'와 '도저히 포기 못 한 소비'를 구분해보려고 해요.▣ 총지출 월 400, 어디에 썼나?저의 3월 총지출은 정확히 397만 5,000원이었습니다.정리해보면 이렇게 됩니다:고정지출▸ 월세 85만 원 (보증금 3,000만 원 기준 원룸)▸ 통신비 7만 원 (휴대폰 + 인터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