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증가, 하락장의 끝일까 시작일까? – 2025년 부동산 시장 신호 읽기
안녕하세요, 장미에요. 뉴스에서 하루가 멀다 하고 “미분양 속출”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어요. 한때는 청약 경쟁률 100대 1을 넘기던 단지들이, 지금은 모집 인원을 채우지 못해 재공고에 재분양까지 이어지고 있죠. 미분양이 늘면 사람들은 흔히 “이제 바닥이다” 혹은 “진짜 위기가 시작됐다”는 두 갈래의 반응을 보여요.그렇다면 2025년 지금, 미분양 증가는 과연 하락장의 끝을 알리는 신호일까, 아니면 더 깊은 하락의 시작일까? 오늘 그 실마리를 함께 풀어보려고 해요.미분양은 말 그대로 분양한 아파트가 계약되지 않은 상태를 말해요. 일반적으로 ‘악성 미분양’이라는 말은 분양 후 6개월 이상 계약되지 않은 상태를 의미하죠.▶ 미분양 = 수요보다 공급이 많다는 신호▶ 악성 미분양 = 지역의 시장 기대감이 꺾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