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청라·영종도, 누가 벌고 누가 물렸나? 신도시 투자 리포트
송도·청라·영종, 누가 웃고 누가 울었나? 시세 흐름 총정리 안녕하세요, 장미에요. 한때 '신도시에 투자하면 무조건 오른다'는 말이 있었어요. 아직 아무것도 들어서지 않은 공터를 보면서도 사람들은 상상의 나래를 펼쳤고, 실제로 몇몇 지역은 그 기대를 현실로 바꿔줬죠. 바로 송도, 청라, 영종도 같은 곳들입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이라는 공통된 배경을 가진 이 세 도시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계획형 도시로 주목받아 왔어요. 하지만 2025년 지금, 이 세 도시에 대한 분위기는 사뭇 달라졌어요. 누군가는 10억 가까운 시세 차익을 실현했고, 누군가는 마이너스 갭투자로 매달 적자를 감당 중이에요. 같은 지역이라도 언제 들어갔느냐, 어떤 시점에 어떤 방식으로 투자했느냐에 따라 결과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죠. 이번 ..